안녕하세요. 국내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DevOn이라는 참여 기반 콘퍼런스를 준비 중인 Channy입니다.

본 행사는 여느 행사와 달리 커뮤니티에서 직접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짜고, 부스를 열어 개발자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열린 콘퍼런스를 지향합니다. 물론 이런 행사는 처음은 아닙니다.

제가 2007년과 2008년에 참여 했던 웹앱스콘이 바로 그런 종류의 행사였지요. 그 때도 우리 회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를 했고, 많은 국내 인터넷 기업과 커뮤니티가 함께 도와서 재미있고도 유익한 행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몇몇 문제점도 있었는데,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다보니 그 업체들에게 시간을 내어주어야 하고 정작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적었습니다. 어쨌든 신종 플루와 휴직을 하고 공부를 하느라 두 해 동안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복직 한 후, 회사에 지원을 얻어서 단독 후원하는 DevOn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오픈소스, 웹 기술, 자바 및 클라우드 기술을 망라한 13개나 되는 커뮤니티들이 참여하였고, 국내에서 자생조직으로 참여형 행사를 만드는 4개의 커뮤니티가 공동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4일 부터 3일간 열리는 공동 행사와 25일 열리는 DevOn 본 행사 등 연인원 1천여명이 더 많은 소통이 가능한 놀이판을 열어두었습니다. 행사의 취지가 좋다 보니 그동안 대중적인 행사에 잘 보이지 않으셨던 개발자 출신 벤처 1세대 선배들이 댓가없이 대거 나오셔서 개발자들과 직접 대담에 나서게 됩니다.


뭐 기술 한 조각 배우는 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고 거기서 노세요. 그게 바로 DevOn이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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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날: 2011.11.15 04:46 | - 글쓴 사람: ch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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