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앱스콘 - WebAppsCon
웹앱스콘 2009는 쉽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그간 2년간 웹앱스콘 코디네이터를 받아 온 Channy 입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어서 웹앱스콘 2009를 준비해 왔습니다만 몇 가지 이유로 올해 웹앱스콘은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행사를 열지 못하지만 2010년 6월쯤에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해는 좋은 장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100% 참여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각 커뮤니티에서 부속 행사를 특색있게 운영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고 7개 정도의 커뮤니티 행사가 함께 하기로 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시 행사를 진행할 만한 여력이 있는 장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 올해는 좋은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웹앱스콘은 장소 비용은 기업 스폰서를 통해 해결해 왔습니다만 많은 기업들이 경제 위기로 인해 스폰싱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 여러 행사를 함께 할 좋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올해는 특히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대형 행사를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웹앱스콘은 2007년, 2008년 모두 천 여명에 가까운 인터넷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유로 겨울철 행사에 대한 좀 더 새심한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 올해 각종 커뮤니티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국내 인터넷 업계에 다양성이 높아지고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 입니다. 따라서 웹앱스콘이 필요하다고 생각 될 때 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행사를 열지 못하지만 2010년 6월쯤에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