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2년간 웹앱스콘 코디네이터를 받아 온 Channy 입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어서 웹앱스콘 2009를 준비해 왔습니다만 몇 가지 이유로 올해 웹앱스콘은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1. 올해는 좋은 장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100% 참여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각 커뮤니티에서 부속 행사를 특색있게 운영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고 7개 정도의 커뮤니티 행사가 함께 하기로 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시 행사를 진행할 만한 여력이 있는 장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2. 올해는 좋은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웹앱스콘은 장소 비용은 기업 스폰서를 통해 해결해 왔습니다만 많은 기업들이 경제 위기로 인해 스폰싱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 여러 행사를 함께 할 좋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 올해는 특히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대형 행사를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웹앱스콘은 2007년, 2008년 모두 천 여명에 가까운 인터넷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유로 겨울철 행사에 대한 좀 더 새심한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4. 올해 각종 커뮤니티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국내 인터넷 업계에 다양성이 높아지고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 입니다. 따라서 웹앱스콘이 필요하다고 생각 될 때 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웹앱스콘을 기다려 주시고 행사를 신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행사가 그동안 특별한 조직체가 없음에도 매년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자원 봉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 위원회와 행사 자봉단 그리고 기업 스폰서들 덕분이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행사를 열지 못하지만 2010년 6월쯤에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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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날: 2009.11.16 13:38 | - 글쓴 사람: ch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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